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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지역개발형 바우처 신규사업 공모 선정 -
“편식지도서비스 바우처사업” 실시
인천시 동구가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으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월중 실시한 “2009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역개발형 신규사업” 공모에 “편식지도서비스 바우처사업”이 선정되어 금년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의 지역개발형 바우처 신규사업 공모는 지역사회의 주도로 주민의 새로운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육성하여 지역주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신규사업을 공모한 것으로 동구는 아동 정서발달 지원서비스 부문에 “편식지도서비스 바우처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천5백만원을 지원받는다.
“편식지도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아동들의 잘못된 음식습관인 편식으로 인해 영양불균형과 비만은 물론 아토피 등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어 편식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의 부담을 해소시키기 위한 취지로 발굴한 사업으로 자라나는 아동들의 편식 예방에도 상당부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서비스대상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의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으로 편식지도사가 개인별 아동의 편식정도와 부모의 영양지식면을 고려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월부터 각동 주민자치센터와 보육시설·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통한 홍보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아동사회서비스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 제공은 물론 주민 복지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