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이렇게 달라집니다”
- 2009학년도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연수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에서는「2009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방안」이란 주제로 2월 16일 동부교육청 관내 학교를 시작으로 2월 23일까지 지역별로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3월 새학기가 시작되면서부터 방과후학교가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미리 2월에 실시하여 학교에서 준비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2009년도 인천교육청의 방과후학교 운영 방향에 대한서 연수가 실시된다. 2009학년도에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질제고를 통하여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수준별 소수인원 강좌 확대, 참여 학생에 대한 교육활동 관리 및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가정 통지를 온라인관리시스템(
http://after.ice.go.kr)에 입력하여 학부모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열악한 지역 학교에서 우수 강사 확보를 위해 강사 성과급제를 실시하고, 교과연구회 및 동호회 프로그램 공모를 통하여 지원하며, 초36학급, 중·고 18학급 이상 학교에서는 방과후학교 보직교사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대도시 지역 기존 벨트형 방과후학교를 거점센터 형태로 변경하여 이들 거점센터에서는 인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중 늦은 시간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맞벌이 부부 및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방과후 보육 교실이 132교 142학급로 확대되고 운영시간도 21시까지 연장된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금액도 54억원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원하는 방과후학교 강좌를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