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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대체 영어교사 자기연수비 지원
인천시교육청은 장기적으로 원어민교사를 대체할 현직 영어교사의 영어구사능력과 교수·학습 능력 제고를 위하여 총 7억 9천만원의 예산으로 다양한 교사 자기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어교사 자기연수 프로그램은 ▲초·중등 영어교사의 맞춤형 TEE 직무연수를 받는 초·중등 교사 160명에 대하여 1인당 42만원의 연수비를 지원하여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능력을 증진하며 ▲영어교사 연구모임 11팀 및 동아리모임 7개 팀에 대하여 팀당 연구모임비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원어민과의 쌍방향 원격 실시간 영어 화상강의 수강을 하는 초등 184명, 중등 256명 총 440명에게 1인당 최대 120만원의 수강비를 지원 ▲영국문화원에서 실시하는 British Council 초등교사 영어교육자 과정 수강자 초등 영어교사 5명에 대하여 수강비 전액과 예산범위내의 숙박비등이 제공된다.
시 교육청 중등교육과 정정호 장학사는 “특히 쌍방향 원어민 원격 화상강의는 영어교사의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역량과 영어구사 능력향상에 기대 된다”고 말하면서 지원을 받은 영어교사와 연구모임 등은 사후 포트폴리오 형식의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