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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대작가회 가온갤러리에서 소품전 열려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수준 높은 미술작품전이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규진) 주최로 2층 가온갤러리 전시장에서 2월 13일 부터 3월 18일까지 열린다.
한국화를 비롯하여 서양화, 조각, 공예, 디자인,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 60여점이 출품된 이번 소품전은 인천 미술계 대가들의 다양한 미술의 세계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에 참여한 인천초대작가회는 27년 전통을 가진 명실상부한 우리고장 미술계의 대표 단체라고 할 수 있으며. 19981년 인천이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인천 예술 중흥을 위해 구성된 원로 작가회를 모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초대작가회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포함함 전국 규모의 미술전에서 특선을 2회 이상 수상한 경력이 있는 역량 있는 작가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의 미술 애호가들에게는 문화 예술에 대한 욕구 충족의 기회와 재인미술인들에게는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미술품 감상의 기회가 적었던 학생에게는 수준 높은 작품의 감상을 통해서 우리 고장에 대한 긍지와 애향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도 좋은 감상거리를 접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서 예술에 대한 심미안을 키워 내면의 기쁨과 환희를 맛보게 하는 아름다운 전시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