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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해군 옹진함 장병 위문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월 11일 해군 작전사령부 옹진함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국토수호 노고를 위로하였다.
이날 위문은 최근 북한의 해상경계선 무효화 선언 등 남북관계의 경색에 즈음하여 대비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있는 군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조윤길 옹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24시간 바다 수호의 사명을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옹진함 장병들을 치하하고, 21세기 국방은 민·관·군이 전후방에서 혼연일체로 힘을 합쳐야 가능한 것으로 앞으로도 옹진군과 옹진함이 긴밀한 유대관계를 지속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옹진군은 지난 1월 17일 북한의 강경성명 발표이후 비상종합상황실 운영과 연평, 백령, 대청도 등 서해5도서 대피시설 점검 및 부군수의 5도서방문 등 최근의 긴장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해군 옹진함과는 지난 2007년 5월 2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우호적인 상호교류를 지속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