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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건강체력 증진 프로그램 시동- 맞춤 형 학생건강체력평가
시스템(PAPS) 초등 학교 전면시행-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운동부족으로 비만, 체력 저하의 학생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 형성을 위하여 맞춤형 학생 건강체력평가 시스템 적용에 따른 고가 장비 구입비 외 3개영역에 약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체력 검사를 대신해 올 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면 시행 예정되어있는 맞춤형 학생건강체력 평가 시스템(PAPS)의 원활한 적용을 위하여 매뉴얼 개발 보급, 교사 연수, 인터넷 서버 구축, 224개 전 초등학교에 측정에 따른 장비 구입비 6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운 맞춤형 학생건강체력 평가 시스템은 체지방율 등 건강 종목을 중심으로 측정하고, 측정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처방을 제시하여, 인터넷상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조회가 가능하게 되어있어 운동에 대한 동기 유발 및 자기 체력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학생체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인건비와 다양한 학교 운동장 조성을 위하여 10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하여 창단 운영비 지원, 교육청 등록 관리 (전체학생대비 25%), 15시간 이상 교사 실기 연수( 10반 500명 ), 교육감(장)기 대회 개최 (25개 대회 25,000명), 방과 후 체육활동 강사비 보조(50명), 우수사례 발표 및 홍보물 제작 배부, 생활체육회·프로구단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활동 증대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자율적인 체육활동이 활성화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김한신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창시절에 땀 흘리며 즐겁게 참여한 체육활철은 성인이 된 후에도 스포츠를 생활화하는데 좋은 토대가 되며,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은 물론 공동체 의식 함양과 활기찬 학교분위기 형성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이다.” 라고 밝히며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