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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작년에 이어, 올해 “옹진 섬 외국어교실” 3월초 개강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인천시 남부교육청과 협력사업으로 하는, 방과후 ‘2009년 옹진 섬 외국어교실 운영’을 3월초에 개강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09년 사업예산은 6억원으로서(시비 50%) 외국어 운영기간은 3월~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교육참가 학교는 초등학교 13개, 중학교 5개학교가 될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올해 교육 대상인원은 1,100명으로서, 대상어학은 영어와 중국어를 강의하며 영어강사 인원은 원어민 강사를 포함하여 8명, 중국어 강사는 2명이다.
한편, 군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은 도서학생을 대상으로 2008년 2회에 걸친 ‘옹진 외국어교실 운영’ 설문조사에서 출석률은 90%이상, 만족도는 94%로 나타나 상당히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섬지역 학생은 물론 도서에 거주하는 일반인도 외국어 강의를 실시하여 교육 균등과 외국어 활용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