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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거리, 품격있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
“2009년 Clean Sign Start”사업 추진
인천시 동구는 불법옥외광고물 정비 3개 년 계획에 의거 2008년도에 이어 2009년에도 “Clean Sign Start(CSS : 광고물 개선사업)”사업 추진을 통해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과 함께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은 물론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앞두고 도시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어려운 경제 여건 감안 및 서민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를 불법광고물 자진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요건구비 불법 고정광고물(법적 요건을 갖추었으나 무허가·미신고광고물) 1,387건에 대해서는 양성화 시켜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옥외광고물 관리 및 개선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양성화 신고에 따른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1개반 2명으로 신고전담반을 편성하여 업소 밀집지역이나 각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업무처리를 대행해주는 현장 순회 민원상담실 운영과 불법광고주에 대한 개별 안내문 발송 및 방문상담등을 통해 불법광고물 양성화율 제고 및 단속에 따른 생계형 위반자 양산문제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입간판, 에어라이트 및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서도 4개반 13명으로 순찰단속 정비반을 편성하여 관내 전지역에 대한 1일 1회이상 차량 및 도보 순찰등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월 1회이상 경찰과의 합동 단속도 실시하여 불법광고물의 난립을 근원적으로 차단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내에 허가 또는 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광고물을 계속 사용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과태료, 이행강제금 부과와 함께 강제철거 등 불법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및 정비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