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부평구, 부평삼산두레농악 복원으로 풍물도시로 자리매김
- 오는 2월 7일 부평삼산두레농악 재현 놓치지 마세요 -
부평문화원에서는 오는 2월 7일 오후 3시에 부평역사박물관 및 시냇물공원에서 부평삼산두레농악을 재현한다. 이번 두레농악 재현 행사는 지난 2008년 문화관광체육부에 사업신청을 한 이후 심사에 통과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되었다. 부평삼산두레농악의 재현은 농사일 시작 전 의식 및 두레기 받기를 기원하는 당산제, 모찌기 모심기 김매기 등 농사재현, 일 끝난 다음 호미를 씻어 걸어두는 호미걸이와 일년 농사를 모두 끝내고 당산에 가서 제사하는 당산제의 4개 마당으로 재현된다.
한편 부평구는 22개 각 동에 동풍물단이 조직되어 600여명의 풍물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부평구에는 부평풍물단이 조직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부평문화원에 따르면 “부평삼산농악의 복원 및 재현을 통하여 타 지역과 차별되는 부평만의 전통문화를 널리 육성하고 지역문화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고, 사료조사와 고증을 통한 재현으로 인천광역시의 시 지정 문화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문의: 문화체육과 509-6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