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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부패방지시책 “우수 운영기관” 선정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정부부처와 각 지방자치단체 등 8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결과 16개 시·도교육청 중 종합 3위 부패방지시책 우수 운영기관으로 평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이후 매년 시행되어온 부패방지 시책 평가 과제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기관장 노력도, 제도개선 종합대책, 반부패 교육 및 홍보, 부패영향평가 운영, 행동강령 이행 및 신고활성화, 자율시책평가” 등 7개 과제이며, 평가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들 7개 과제 중에서 “반부패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기관장 노력도, 제도개선 종합대책, 반부패 교육 및 홍보, 자율시책평가” 등 5개 과제에서 상위 20%인 “우수”로 평가 받았으며, 특히 기관장 노력도 및 반부패 교육 및 홍보 부문에서 16개 시도교육청 중 1위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반부패추진기획단(T/F)을 운영하여 청렴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개선하는 등 반부패 인프라를 구축·운영하였고, 교장·교감·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의식전환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공무원의 부조리를 신고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공익신고 보상금 지급조례』를 제정하면서 교육청 최초로 신고자를 시민에게까지 확대하는 등 “기관장의 반부패 시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전체 교육가족이 합심하여 깨끗한 교육행정을 이루고자 많은 노력인 기울인 성과”라고 교육청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결과 시·도교육청 중 4위를 기록해 2007년도 평가결과보다 11단계나 급상승한 바 있으며, 12월 8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법찬조금 근절로 클린학교 만들기』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토대로 청렴 시책을 더욱 강화하여 2009년도에는 보다 더 청렴한 기관을 만들기 위한 청렴 종합대책 수립·추진을 통하여 꿈·보람·만족을 주는 청렴 인천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