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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국내 대학병원 최초 유방감마스캔 도입
"무 통증 등 시간 및 비용 절감효과 "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이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유방암 진단을 위한 유방감마스캔(BSGI) 장비를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월 중순부터 도입, 운영에 들어간 이 장비는 기존 기종의 결점을 한층 보완해 검사 중에 압박이 없어 통증이 거의 없고 앉아서 검사를 받기 때문에 편안하며, 정확도가 뛰어나 유방암 조기발견 및 조밀유방진단, 수술 및 치료 후 재발여부에 대한 추적 관찰하는 전문 진단 장비이다.
또한 3mm 크기의 미세종양도 발견할 수 있는 90% 이상의 정확도가 입증될 만큼 최신 진단 방법이다.
인하대병원은 유방감마스캔 도입으로 유방조직 내의 암세포 유무를 기능적 영상을 통해 정확히 알 수 있는 최신 진단 방법으로 환자들이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생략함으로써 짧은 검사 시간과 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업 인하대병원 여성암센터 소장은 “기존 장비는 압박을 하면서 검사를 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많은 고통을 호소하였지만 새로 도입한 유방감마스캔을 이용할 경우 고통이 거의 없고, 정확한 진단과 빠른 검사가 가능해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