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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수, 민생현장 섬지역 연초방문 끝마쳐
- 주민 애로사항을 철저히 분석, 올해 사업에 적극 반영키로 -
조윤길 옹진군수는 수행원과 함께,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연초에 각 면을 방문, 신년인사회 및 민생현장방문 일정을 끝마쳤다.
28일 군 담당자에 의하면,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관내 7개면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방문하였으며, 방문행사 순서로는 군수가 지역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주민대화를 시작으로, 면정 및 현안사항 파악, 지역순시, 유관기관 격려 등으로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 의한 면별 주요 건의사항을 보면, 연평면은 여객선 항로 거리단축을 위한 연평항로 조기완공, 북도면은 어촌박물관 신설, 백령면은 두무진 종합개발로 서해 최고의 관광지 건립과 도로변 인도설치할 것을 건의하였으며, 대청면은 지속적인 어민소득을 위한 농·수산물 상설판매장 설치, 영흥면은 레저스포츠 시설 설치와 특히 고등학교 설립에 적극적인 행정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밖에 덕적면과 자월면은 외곽 유인도서의 선착장 마련과 청소년 수련시설 인가 등을 주민 건의사항으로 내 놓았다.
한편, 조윤길 옹진군수는 민행현장방문에 대한 종합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역숙원사항 및 주민 애로사항을 폭넓게 수렴·참조하여,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최대한 반영,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