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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실버교통모니터 운영
인천 중구는 노인들에게 경제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고령화 시대의 노인문제를 해결하고 부족한 현장교통행정 인력으로 대체 활용함으로써 교통 불편사항을 신속히 일소해 나아가기 위해 2008년도에 이어2009년에도 지속적으로 실버교통모니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구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20명에 대하여 지난 23일 채용계약을 완료하고 직무교육을 통해 2월 2일부터 7월말까지 6개월간 현장에서 근무하게 되며, 월·수·목 주 3회, 1일 오전 4시간 근무 체제로 운영되며 불법 주·정차 계도와 각종 노후된 교통시설물 조사업무를 보게 된다.
구관계자는 실버교통모니터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에게 현장 교통행정 임무를 부여하여 소속감과 사명감을 공유시킴으로써 삶의 의욕 성취 여건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을 현장 교통행정에 접목시켜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 및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