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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도서지역 설연휴기간 비상진료 실시
인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고유명절인 설 연휴기간을 맞아 관내 섬지역 주민들과 고향을 모처럼 찾는 귀성객들을 위하여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비상진료 대책반을 편성 하였다
옹진군은 2008년 9월부터 인천시민에게 여객선 운임비가 50%할인되어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지난해 추석엔 2007년 대비 23%증가한 2만여명이 입도 하였고 이번 설 연휴엔 더 많은 귀성객이 입도 할 것으로 예상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따라 군 보건소에서는 설연휴『비상대책진료상황실』운영으로 7개면 25개유인도서의 진료를 담당하는, 7개소의 보건지소와 9개소 보건진료소 및 병·의원 등과 연계하여 24시간 비상의료 체제를 갖추고 식중독,각종 전염병 발생시 철저히 대응키로 했다.
또한, 군은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환자 진료 및 후송체계로 각 섬에서 운행하는 면행정선,해경경비정,119 소방항공대 등이 즉각 출동하여 긴급 후송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 도서에서 근무하는 의사, 보건지소 직원들은 맡겨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코자 비상근무를 할 예정이어서 섬 주민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