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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 인천을 넘어 세계로!
인천시교육청은 20일 동부과학관에서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교 영재학급 대상 제1회 R&E 및 제2회 창의산출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영재학생들에게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고자 개최한 이번 대회는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48개 팀, 156명이 참가하여, 지난 1년간 교수-교사-학생 또는 교사-학생 3~5명이 한 팀이 되어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문헌조사, 실험, 토의 등의 과정을 거쳐 도출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날 발표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해결해 과는 과정에서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으며,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다양한 과학적 방법을 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고 하였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6개의 고등학교에 영재학급을 설치하여 1, 2학년 24학급 456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R&E 프로그램, 리더십 캠프 및 국제문화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난 한해 제16회 국제환경올림피아드 금상, 제20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 은상,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 동상 및 제21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영재교육 발전 5계년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천을 넘어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영재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