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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예산 조기집행 점검시스템 본격가동
-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이 직접 집행상황 점검· 평가 -
국가적인 경제위기 해소 노력에 동참하고자 지난해 말 소속 공직자들의 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한 바 있는 인천시교육청은, 금년 상반기에 교육예산의 조기집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전국 교육기관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연한 부교육감은 “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재정 조기집행 계획을 국정과제에 준하여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각 기관별로 주기적인 점검과 평가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이달 중순부터 부교육감을 단장, 교육국장과 기획관리국장을 부단장으로 하고 본청 각 과장과 지역교육청 관리국장으로 구성된‘조기집행 자체 점검단’을 통해 주간 월간 및 분기별 추진실적 분석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또한, 조기집행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부서와 개인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교육예산의 조기집행을 독려하고 성과가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