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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도심속 생명숲 늘기기 사업 학교로 확대 추진
중구 관내 학교가 자연생태 숲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인천 중구(구청장 박승숙)는 2009년 주요사업으로 관내 소재한 송월초교(송월동 소재)외 3개 학교에 생태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도심속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과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교생태 숲 조성사업을 통하여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자연 상태 학습장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에 구는 5억 2천만원(전액 시비)의 예산을 투입하여 인천과학고등학교, 송월초교, 삼목초교, 인성초교에 총면적 3,300㎡에 철쭉 등 각종 계절목과 꽃을 식재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 8월 해당 학교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동의를 구하는 한편, 조성에 따른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박준용 부구청장은 ‘08년은 1.2단계로 나누어 관.민 주도의“C&G 사업을 실시 했으며, ’09년은 인천시 전체를 대상으로 시민 주도의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되는 푸른도시 건설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인천시 당면 현안 사항으로 추진한 “2008년도 도심속 생명의 숲 1천만㎡ 늘리기 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