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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비는Low, 탄소포인트는 Full-
서구 1,530세대를 대상으로 탄소(Co2)포인트 제도 실시
인천시 서구(청장 이훈국)는 인천시와 연계추진 해 서구관내 세대 1,530를 대상으로 탄소(Co2)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안을 실행에 옮겨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의 실효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탄소(Co2)포인트 제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실천에 부응하기 위해 내놓은 방안으로 에너지를 절감한 가정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안으로, 2008년 ~2012년까지 아파트 공동주택,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후 2013년에는 전면 확대 해 세계 일류 저탄소 녹색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정책이다.
포인트 획득방법은 전 2개 년 동월 3개월 평균사용량보다 절약한 에너지를 포인트로 환산해 재래시장상품권을 증정하는 것으로 전기, 도시가스를 5%이상 절약할 경우 10,000원, 10%이상 절약 시 20,000원, 25%이상 50,000원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으로, 현재는 에너지 전기와 도시가스에 우선 적용되나 향후에는 수도와 자가용차량 등 수송부문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탄소 포인트 제도의 확산을 위해 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각 동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참여 가정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 실천 기간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 3개원간의 절감량을 산출해 2007, 2008년도 2~4월 동안 우선적으로 도시가스 평균사용량 기준으로 포인트를 산정해 재래시장 상품권 또는 교통카드 등으로 올 9월 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 제도를 서구관내 1,530세대가 신청해 에너지 절약을 실시하면, 서구 관내 전력 32,316톤, 도시가스 60,291톤, 총 92,607의 Co2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며 시민의 공감대를 끌어내 스스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히며, 참여희망가정은 해당 자치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 9월달에는 서구민 모두가 포인트를 지급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