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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개공,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영 개혁 추진
- 경영 효율성을 10% 이상 제고할 계획 -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내년에 경영과 사업 전반에 걸친 ‘개혁경영’을 추진한다.
인천도개공은 경제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 상황을 극복하고 원활한 사업의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영개혁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주택 분양을 비롯한 건설경기의 극심한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효율적으로 재편하고 핵심 사업 추진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인천도개공은 이날 마련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영개혁 계획’에서 ‘경영효율성을 10% 이상 제고’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경영관리역량 제고, 사업추진체계의 개편, 사회공헌활동의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5大 분야별 계획을 세워 환경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기로 했다.(첨부자료 참조)
사업추진체계 개편 계획의 경우 전 사업에 대해 설계경제성 검토(VE)제를 도입해 사업비 절감을 최대화 하고 사업에 대한 자체 발주 체계를 갖춰 입찰을 직접 시행하는 한편, 소규모 사업에 대한 설계를 손수 시행하기로 하는 등 계획 분야별로 강도 높은 혁신 방안을 담았다.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이번 개혁 계획은 내부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 추진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침체된 경기를 진작시키는데 사업의 초점을 맞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