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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민선5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점검
인천시 서구(청장 이훈국)는 지난 24일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훈국 서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및 각 국장, 11개 실,과장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5기 공약사항인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교육 부문,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려는 도로교통 부문, ▲풍요로운 서구 건설을 위한 지역경제부문, ▲더불어 사는 정이 넘치는 서구를 건설하기 위한 사회복지 부문으로 총 5개 부문 20개 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교육부문에서 현재 관내 학교 46개교를 지원해 653,468원을 들여 친환경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9년도에는 각급 학교에 친환경 농산물 사용을 의무화 할 수 있도록 우수농산물 보조금 지원 예산을 확대하기로 했고, 안전한 등하교길을 조성하기 위해 총 26개교 중 21개교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2008년 1,766,848천원의 예산을 들여 방범용 cctv설치, 2,820m길이의 안전펜스 설치, 58개소에 과속방지턱 설치 및 노후화된 시설물을 재정비 하고 안전시설물 설치를 확대해 수준높은 교육환경 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평가됐다.
교통부문에서는 서구 오류동~시청~남동구 인천대공원까지 사업구간을 조성해 오는 2014년까지 인천도시철도2호선이 조기완공을 추진하기위해 오는 1월에는 기본계획변경안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가정동 미나리꽝주변도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염곡길 개설 및 확포장공사가 2012년에 완료예정이며, 가정동 서인천IC ~ 원창동을 잇는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기공식 행사가 개최됐고 자전거 도로 서구 전 지역 확대를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한편 교통망의 핵심인 시민의 발이 되고 있는 관내 48개노선 831대의 버스를 기존 건의가 많이 들어왔던 21개 노선을 개편해 13개 노선을 신설하고 8개 노선을 변경하고 급행간선 버스노선4개 신설, 간선 및 좌석버스노선 16개 개편 및 순환 버스노선 1개를 신설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 시스템을 구축 해 나가고 있다.
사회복지분야에는 서구거주 60세 이상 70세 미만 신체 건강한 어르신 34명의 실버 아동지킴이들 34명이 봉수초등학교 외 15개교에서 2개조로 운영중이며, 1경로당 1기업체 1어린이집 자매결연 사업은 12월 말 현재 권역별 13개소 공공경로당과 공무원이 자매결연을 맺었고, 오는 2010년에는 30개소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정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해 가정공원경로당, 가좌3동경로당, 연희동경로당을 개,보수 공사가 완료됐으며, 현 서구 191개소 경로당에 운영비 지원 확대를 추진 중이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건립을 위해 타 시도를 비교시찰해 지난 9월에는 인천서구장애인재활작업장건립 추진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대지면적 1320제곱미터 총 400평 규모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설치 될 것으로 보고되었다.
지역경제 부문에는 루원시티 사업이익의 주민환수를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이주대책과 생활대책 보상체계를 구축해 지난 9월에는 1차 보상협의를 마쳤고 지난 10월에는 보상협의율 92%를 기록하며 2차 보상협의가 완료됐고
서구주민 고용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창업설명회를 개최해 예비창업자 106명을 배출했고 지역내 SK인천정유 및 포스코파워를 방문해 지역내 기업현장을 방문해 구인기업을 개척하고 있으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쿠폰 발행사업을 추진해 공동판매체계를 구축하여 운영중이며, 중앙시장 및 강남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중이이다.
한편 대규모 신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기 위해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첨단산업 및 장기임대단지를 확보하기위해 현재 실시계획 승인에 들어가 오는 1월에는 검사 착공이 시작 돼 2011년 사업준공이 될 예정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위해 서구 원창동 북항 배후단지에 자유무역지역을 지정해 추진하고 배후단지를 활성화하기위한 구체적 추진이 지난 12월 1일 개발계획안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 실무협의가 완료되어2010년 12월에는 북항유통단지 및 물류단지 조성이 완료될 전망이다.
구는 이날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검토하며 부평-장고개간 도로개설 시 도시계획 변경과 군 부대이전 문제와 도로교통부문의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지구 연장 추진 시 중앙부처와의 협의 등은 많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지만, 계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좋은 결과를 도출하겠다며 입장을 밝혔고, 많은 현안 당면 사항을 진행하는 과정에 구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유기적인 시스템구축이 필요하다고 자체 진단했다.
이훈국 서구청장은 보고회해서 “올해 우리구가 개청 20주념을 맞은 의미있는 해로 인천 서구가 세계속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완료된 사항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를, 추진되고 있는 사항은 난황이 없도록 공직자들이 더욱 분발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고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