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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연수 자발적 참여 열기 뜨겁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전문계고교 전문교과 교원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산업현장의 첨단기술을 향상시켜 교원의 전문성 향상 및 맞춤형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름방학에 이어 겨울방학에도 산업체 현장연수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 중에 290명이 연수에 참여한데 이어 금번 겨울방학 기간 중에도 158명이 자율적으로 연수에 참여하여 전문성 신장을 통해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원하는 교사들의 열망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연수이수자 297명에 비해 151명(약 16%) 증가한 것으로 전체 전문교과 교원(956명)의 약 47%가 연수에 참여한 것이다.
연수과정은 산업체 현장 직무연수 과정과, 교사들이 희망하는 전공 관련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연수를 진행하는 산업체 현장 자율직무연수 과정으로 구분되며, 2009년 1월 5일부터 시작되어 약 1개월간 진행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산업체 현장 직무연수에는 (주)LG전자 등 6개 산업체 11개 과정에 78명이 참여하고, 산업체 현장 자율직무연수 과정에는 (주) 큐빅테크 등 10개 산업체14개 과정에 80명이 연수 받을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직업교육의 현장적응력을 높이고, 학교와 산업현장과의 거리감 해소 및 산학연계 강화로 직업교육의 새로운 풍토가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직업교육의 교육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전문계고 전문교과 교원의 산업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직업교육 실현을 위해 산업체현장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