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어려운 경제 속에 기업의 나눔행사 가득’
연말을 맞이하여 인천YMCA만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정해윤)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코오롱 유화부문 인천공장 및 기술연구소 24명이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 가정 30세대에 방문하여 쌀을 전달하는 후원행사가 진행되었다.
한 해 동안 직원들이 사내 식당 저금통과 부서별로 수상한 상금의 일부 등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액 기부하였다고 한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직원 9명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성탄케잌을 만들고, 한 해를 보내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가족과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와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10세대에 쌀과 라면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에 참여하였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 직원들은 평소 소외지역의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에 관심이 많으며, 두루미봉사단이란 자체 조직을 통해 매월 2회 정도 전 직원이 열의를 갖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인천YMCA만수종합사회복지관 정해윤 관장은 ‘경제 불황에도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손길이 있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이 되었을 것이며, 향후에도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마음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