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클리닉과 임산부 발마사지
 
아기와 엄마의 건강을 도와드립니다

  인천 중구보건소는 임산부의 산후회복과 아기의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모유수유의 우수성 및 효율적 수유방법을 지도하고, 임신 체중증가에 의한 임산부의 순환장애,  발부종, 근육경련, 족저근막염, 발의 피로 개선을 위한 임산부 발마사지 특강을 2008년 12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실시한다.

  보건소 3층 강당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모유수유 전문강사의 지도로 모유수유  강좌, 아기모형에 의한 수유자세 바로잡기와 수유부 유방마사지 클리닉을 운영하며, 임산부 발관리 전문가와 함께 임산부에게 좋은 신발, 발 관리 교육 및 발마사지를 받게 된다.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모자보건 지원사항 안내와  모유수유 패드, 아기와 엄마의 건강증진을 돕는 책자도 보급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는 9월에서 10월간 12개월~15개월 영유아를 둔 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수유상태를 조사한 결과, 완전 모유수유율이 51%이고 출산후 모유수유 시도일이 12시간~만 1일 이내가 많은 것으로 보아, 모유수유 우수성에 대한 인식이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모유수유 장애동기가 젖양부족이 21%, 직장 모유수유 어려움이 모유  수유실(착유실) 미마련인 경우가 58%로인 것으로 나타나, 출산전부터 모유수유 교육관리와 출산후 수유부 클리닉을 강화하고 지역내 모유수유실(착유실) 설치 및 활성화를 촉구할 계획이다.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과 안녕을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저출산 극복 및 국가의 자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