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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대입진학지도내실화를 위한 진학담당자 및 학력인천프로젝트협의체운영요원 연수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12월 18일(목) 이수영 교육국장을 비롯한 일반계고등학교 1·2학년부장, 전문계고등학교 진학담당부장들과 인천광역시교육청 『대입-call센터 마중물』 및『학력인천프로젝트협의체』운영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인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10학년도 대학입시 진학지도 내실화를 위한『진학담당자 및 학력인천프로젝트협의체 운영요원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나근형 교육감을 대신하여, 이수영 교육국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2009학년도 대입에서부터 다시 수능 점수제가 시행되고 각 대학마다 전형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여 각 고등학교에서의 체계적인 진학·진로지도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대입지원전략 계획인 『대입-call센터 마중물』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수립하여 일선 학교에서 체계적인 대입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이날 연수는 총 3 시간 동안 3 가지 주제 강연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첫 번째와 두 번째 주제 강연에서는 전형요소(학생부, 대수능, 대학별고사)별 학습지도 전략과 전형유형(일반전형, 특별전형, 입학사정관제)별 분석 및 지원전략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마지막 주제 강연에서는 2009대입 주요대학 진학지도 자료 분석에 따른 2010대입 주요대학 진학지도 전략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특히, 2009학년도 대입지도 시 학교 간 진학정보자료 및 정보 공유를 통한학교 간 연계 진학지도 사례발표는 변화된 대학 입시 환경에 맞추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연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은 변화된 201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맞춤형 대학 입시 자료 및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일선 학교 진학 지도 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공교육의 교육적 기능 회복으로 사교육 수요를 학교 내로 흡수하여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