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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남동구 좋은 간판 전시회 최우수에 "Yirga" 간판 선정
인천시 남동구가 건전하고 아름다운 광고물문화 조성을 위해 ‘2008 남동구 좋은 간판 전시회’를 개최한 결과 시민들이 뽑은 최우수 간판으로 ‘Yirga(이르가)’ 간판이 선정됐다.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남동구청로비와 예술회관역에서 개최된 2008 남동구 좋은 간판 전시회에는 모두 5천여명의 시민들이 찾았다.
우수간판 선정은 시민들이 전시된 간판에 스티커를 부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두 900여명이 스티커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최우수간판으로 선정된 ‘Yirga(이르가/입체형간판)’는 ‘차가움속에 아름다움’이란 컨셉으로 차가워 보일수 있는 화이트 색상의 채널 간판이지만 서체에서 나오는 부드러움으로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에는 ‘촛불’과 ‘하안마을 카센터’가, 장려에는 ‘papparoti', '프렌치빌’, ‘강남샤브샤브부대찌개’가 각각 선정됐다.
구는 우수간판으로 선정된 6개업소에 대해 12월중으로 별도의 시상식과 함께 우수간판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그동안 시민들의 큰 호평을 받은 만큼 내년에는 폭넓은 주민 및 사업자의 참여를 위해 ‘남동구 좋은 간판 전시회’를 공모전으로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내년 1월부터 각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좋은 간판 순회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