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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멋진 솜씨, 맘껏 뽐내요!!!
-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토요문화교실발표회 및 수료식 열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종설)에서는 지난 13일 학생,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요문화교실 수강생들의 발표회와 수료식이 성황리에 마쳤다.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3개월간 배워서 갈고 닦은 솜씨를 친구와 부모님들 앞에서 선보이는 축제이다. 4학년 정의준외 7명의 조용필"잊혀진사랑"의 드럼연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하모니카, 밸리댄스, 한국무용 등 여러 공연이 펼쳐졌으며, 1층에 마련되 전시장에는 학생들의 활동 결과물인 종이접기,와이어공예, 도예만들기 등 6개 강좌가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현정외 12명이 준비한 드라마 황진이에 나왔던 한국무용(검무춤) 공연에는 화려한 의상에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춤사위에 관람객들은 연신 박수 갈채를 보냈다.
이밖에 방과후문화교실 수강생들의 미술작품과 예쁜글씨쓰기, 북아트, 한지&골판지 공예 등의 작품전시도 함게 열려 문화교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혔다.
공연과 전시에 참여하는 학생뿐 아니라 지도한 강사선생님, 축하해 주는 친구들과 격려해주는 학부모들 모두가 흐뭇해 하셨으며,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는 시간이 되었다.
최종설 관장은 인사말에 “21세기는 문화와 예술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이에 부응하여 학생들이 자신만의 취미나 특기를 가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