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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09년 ‘걷고 싶은 도시조성 원년의 해’선정....‘앞으로도 계속 살고 싶은 도시’ 건설(사진)
- 구청장, 200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해 구정연설 -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제154회 부평구의회 정례회가 열린 지난 25일 오전 11시 200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구정연설을 통해 2009년을 ‘걷고 싶은 도시조성 원년의 해’로 선정하고, 친환경 녹색자연과 풍요로운 문화가 어우러진 ‘앞으로도 계속해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개회식 직후 시작된 제1차 본회의 구정연설 자리에서 무엇보다도 먼저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 및 관광인프라 확충 ▲쾌적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건강하고 행복한 사랑의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부평상권과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민·관·산·학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인간의 협의기구 설치와 워크숍 개최, 우수시장 견학 및 경영혁신교육 실시, 재래시장 상품권 발행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부족한 주차시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했다.
부평풍물대축제와 부평단오축제, 전통풍물상설전시장 등을 연계한 문화체험 관광상품화 및 문화의 거리, 도시생태 숲, 굴포천 자연생태하천 그리고 부평역사박물관과 기적의도서관, GM대우 등을 연결하는 부평명소 둘러보기 등 부평구만의 특색 있는 ‘부평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계기로 예술아카데미 개설과 국제교류 및 지역인재양성 등 문화예술진흥에도 새로운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걷고 싶은 도시조성 원년의 해’와 관련해서는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굴포천 변을 ‘테마와 이야기가 있는’장소로 만들어 구민의 쉼터로 유익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하고, 굴포천 교량경관을 개선하는 등 부평만의 이야기 만들기를 통해 부평의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부평사랑 걷기 1·3·5 운동과 자전거도로 확보, 생명의 숲 1백만 평방미터 늘리기 사업, 공원녹지사업 등을 통해 푸르고 쾌적한 자연친화형 생태도시를 만들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살고 싶은 도시’부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