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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자원봉사센터 국토해양부 장관상 수상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소장 황광률)가 지난 10일 국토해양부 대회의실에서 충남 서해안 유류오염사고 방제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봉사단체부분에서 국토해양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유류오염사고 방제 활동을 위해 모두 7차례 600여명(연인원)의 자원봉사자들이 2007년도 태안 사고현장에 이어 2008년에도 보령시 녹도, 삽시도, 호도 등 피해현장으로 달려가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황광률 남동구자원봉사센터소장은 “유류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곧바로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었지만, 기상악화로 인해 피해주민들을 걱정하며 발길을 돌려야 했던 상황도 있었다”면서 “특히 이번 표창은 보령시민들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상으로 하루빨리 유류오염 피해지역 주민들의 삶이 제자리를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푸드 뱅크 사업분야에서도 2008년 우수 푸드뱅크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복지일선에서 모범적인 모습으로 성장해 가고 있는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2009년 5월이면 개소 8주년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