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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전용교실 특집호「The Seobu English Times」 3호 발간!
인천시 서구 서부교육청(교육장 하상철)은 12월 9일(화) “영어전용교실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 특집호인 The Seobu English Times 3호 1000부를 발간· 배부했다.
이번 특집호 발간은 다가오는 겨울방학동안 많은 학교에서 영어전용구역(English Only Zone) 공간을 구축하거나 리모델링하여 이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체계적, 효율적인 공간 구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어 마련했다.
특집호의 내용은 ▲영어전용구역의 모범적인 구축사례와 운영 계획을 제공하는 ‘Best Spot!’코너, ▲영어전용구역이 없는 학교를 위해 영어전용구역 대안방안을 소개한 Alternative for EOZ, ▲각 학교에 보다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How to Build EOZ’ 코너를 통해 구체적인 활용사례를 소개하고, ▲영어권 국가의 교실을 소개한 ‘EOZ in Other Countries’ 코너, ▲영어전용구역의 핵심부분을 차지하는 물품과 학습기자재를 소개하는 ‘Tips for Your EOZ’, ▲영어전용구역 주변의 물리적인 환경을 어떻게 디자인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How to Design You EOZ’, ▲영어전용구역에서 대부분 생활하는 원어민들의 영어전용구역에 대한 의견을 소개하는 ‘Tips from Native Teachers’ 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영어전용구축에 대한 실제적인 자료제공을 제시하기 위해 전용교실 크기, 전용교실에 필요한 기자재 및 물품, 소프트웨어 등을 선명한 이미지와 함께 장, 단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각 학교에서 영어전용교실을 설계하기 전에 점검해야할 세세한 사항까지 제시하고 있다.
특히 주변학교의 ‘Best EOZ' 탐방을 통해 영어전용구역이 잘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는 목향초등학교와 산곡남중의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산곡남중에서는 각 요일별로 EOZ가 어떻게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는지와 수업시간외의 점심시간과 방과 후의 활용사례를 제시했고, 캐나다와 호주의 교실환경을 소개하여 교실벽면의 상당 부분이 학생들의 작품과 학습요소와 관련된 게시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그날의 일정이나 배우고 있는 교과 내용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우리나라의 영어전용구역의 환경구성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 지를 시사했다는 평이다.
또한, 영어전용구역에서 대부분 생활하는 관내 원어민들의 의견도 수록하여 전용구역구축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외국인의 관점으로도 소개했다.
하상철 교육장은 엉어전용교실 특집호「The Seobu English Times」3호는 매우 시기 적절하고 뜻 깊은 일로 영어전용구축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학교관계자와 영어교사들에게 실질적이고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나은 영어전용구역 활용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