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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자율화! 우리학교는 이렇게 추진했어요.
학교자율화 추진 우수사례 공모 심사결과
- 송월초·인화여중·작전고 등 17개교 선정, 각 교육감 표창 -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자율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일반화하고, 교육청 차원에서 학교자율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08 학교자율화 추진우수사례’를 공모하여 40개 학교 41개 사례를 심사한 결과, 초· 중· 고 17개 학교를 ‘학교자율화 우수학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학교자율화는 교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단위학교 중심의 자율적인 학교운영을 뜻하는 개념으로, 지난 5월 시교육청이 발표한 ‘학교자율화 1단계 추진계획’에 근거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심사에서 학교자율화 자체추진계획 수립· 추진이 우수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폭넓은 의견수렴과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일반화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가진 학교, 학교자율화와 관련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활동이 두드러진 학교를 우수학교 선정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가나다 순)는 검단초, 논곡초, 부개서초, 송월초, 신월초, 인동초, 창영초, 천마초, 학익초 등 초등학교 9개교, 갈산중, 마전중, 불로중, 인천남중, 인화여중 등 중학교 5개교, 신현고, 인천여고, 작전고 등 고등학교 3개교로 각각 교육감의 학교 표창을 받게 된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우수학교는 교수학습평가, 교원, 교육과정운영, 생활 및 진로지도, 학사학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학교자율화의 일반화 가능사례를 담고 있어, 이를 12월 중으로 책자로 제작하여 각급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재훈 교육정책과장은 “학교자율화 조치는 단위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교운영을 뒷받침 하는 것으로, 교육청에서는 학교자율화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