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개천대제,향후 국가주관행사로 격상돼야 ! 안 군수 강조 !
-개천대제 재조명 학술세미나,역사 바로세우기 시발점-
강화문화원(원장 우광덕)은 12일 강화청소년수련관에서 강화 마니산 참성단에서 매년 봉행되는 개천대제 행사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강화군수를 비롯하여 윤이흠 서울대 명예교수 등 관련학계 인사와 지역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대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개천대제 의식에 대한 역사적·학술적 연구 고증을 통해 개천大축제를 강화군 대표축제로 발전시키고 향후 국가 주관 행사로 건의하기 위해 학술세미나를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는 ‘우리민족의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강화 마니산 개천대제에 대해 지금까지 학술적 연구가 부족하여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으나 금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심도 있는 연구와 토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우리역사를 바로 세우고 강화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강화 마니산 천제는 상고시대부터 국가주관으로 천제를 봉행해 왔으며 현재에는 매년 전국체전 성화채화와 개천대제를 봉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개천절을 맞이해 강화군 주최로 지난 10월3일에서 5일까지 개천大축제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