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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왕골공예품 전시회 개최
- 화문석 문화체험 해외관광객 몰려-
강화군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화문석문화관에서 2008년도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수상작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공예품은 지난 11월27일 출품작 32개 작품중 심사하여 입상한 15개 작품을 포함 50여점이 될 예정이다. 이날 전시될 작품으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선희씨의 화문석과 우수상을 수상한 서순희씨의 소품,유복선씨의 화문석등으로 우리군의 전통공예를 현대감각에 맞게 디자인하여 보는이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문석은 신라시대부터 제작되어 고려시대에는 강화인삼과 더불어 외국에까지 그명성이 널리 알려진 우리나라의 대표적 특산품이다.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외국인을 상대로한 테마여행상품으로 구성되어 지난 10월부터 약 1천여명의 체험관광객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