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국악교실” 운영

  인천시 동구는 내년 1월 5일부터 2월 2일까지 동구 예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국악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겨울방학 동안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제공과 함께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적 의미로 이번 프로그램을 동구예술인총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5일부터 2월 2일까지 매주 2회(월, 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동구예술인총연합회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국악교실은 동구예술인총연합회 유춘랑 부회장의 지도하에 전통 소리문화 배우기와 사물놀이(북,징구,징, 꽹과리) 실습 등 1시간 30분에 걸쳐 우리 전통음악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구청이나 거주지 각동 주민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홍보실로(770-6134)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구예술인총연합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주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국악교실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