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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도로주행 농기계 안전용품 지원
- 농업인 교통안전교육으로 無事故 앞장! -
옹진군은 관내 도서 농업인들이 경운기 및 트랙터 등으로 도로주행시 사고예방을 위하여, 야광 반사용 안전용품 800개를 구입, 400농가를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영흥도, 북도 등 우선 근해도서 농업인에게 부착해 주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또한, 농업기계 안전사고는 대부분 운전자 부주의에 의해 발생되고, 최근에는 농업기계 운전자의 고령화·부녀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위급상황에서 순간적인 대응 능력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 맞춤형 교육 및 보다 세밀한 안내가 요구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따라, 옹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작업을 하거나 농업기계를 이용할 때 작업자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안전지침과, 농촌지역 도로를 운행하는 농업기계 및 자동차의 안전운행 요령 등 관련업체의 실습교육도 추진할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주기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실태를 조사, 사고원인 분석을 통한 교육과 농기계 안전장치 부착 확대 등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농업기계로부터의 도서주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