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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공감! 수업 충전! 감동 UP!
-2008 특별연구교사*수업개선 선도교사 연합 워크샵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교육현장의 연구인력 확대 및 교실수업 개선을 위하여‘수업혁신발전단’을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늘 10일(수) 인동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교실 공감! 수업 충전! 감동 UP!」이라는 주제의 ‘2008 특별연구교사 · 수업개선선도교사 연합 워크숍’이 열린다.
금번 행사는 김영식 초등교육과장의 '어린이 그들을 위한 특강'에 이어 특별연구교사와 수업개선선도교사(총원20명)가 금년 한해 동안 준비한 20개 주제의 연구활동 및 수업방법 개선에 대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다.
김영식 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특강에서‘어린이들에게 미래를 살아갈 힘을 키워준다는 것은 교사들에게 주어진 가장 큰 책무이자 보람이며 교사들은 어린이들이 이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오페라와 팝이 모여 팝페라를 만들고, 전화기와 mp3, 카메라, 메모리가 모여 핸드폰이 된 것 같이 수업에서도 이질적인 요소를 모아 새로운 형태의 fusion형 수업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눈길을 모은 주제는 특별연구교사의 '프로젝트학습으로 공부 시간이 즐거워요!'(서면초 이은희)로 학습자 스스로 정보 탐색, 조사 자료 발표의 기회를 갖는 프로젝트학습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됨을 강조하였다. 또한 수업개선선도교사의 '다양한 그림 읽기 감상 지도 방안' (함박초 김미희)은 교실이 미술관이나 박물관 교육을 대처 할 수 있는 그림 읽기 감상 방안을 소개하였다. 함께한 교사들은 그동안 그림 감상하는 방법에 무지했던 아쉬움과 더불어 그림 속에 참으로 많은 이야기와 읽을거리가 있음에 공감할 것이다.
금번 행사를 주관한 시교육청 관계자는“본 워크숍이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이 혼연일체가 되어 교육발전에 노력하고 고민한 모습을 함께하는 뜻있는 행사일 것이다.”고 전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교사들이 교과 및 생활지도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