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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다문화 사회를 위한 이민정보 교류
- 인천출입국, 11개국 주한공관원초청 간담회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이석화)는 ‘08. 12. 11(목) 10:00 대회의실에서 미국, 중국, 프랑스 등 11개국 주한공관원 22명을 초청하여, 다문화 다국적 사회를 위한 국가간 이민정책·정보 교환과 외국인정책에 관한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특히 각국 출입국 현안 등 이민정보를 교류하고 법무부의 외국인 정책 추진 관련 주한공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주요논의 내용
❍ 주한미국대사관 : 미국비자발급정책
❍ 주한 캐나다대사관 : 캐나다 출입국절차
❍ 주한 프랑스대사관 : 프랑스 비자발급방향
❍ 주한 필리핀대사관 : 필리핀 결혼이민자 국내체류실태
❍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 보호외국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C VISION (Consulting 고충상담, Care 무료진료, Convenience 편의증진)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보호실 현장견학을 하였다.
이석화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인천사무소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체류에 관련된 편의를 도모하고 이민정보를 교환하는 등 상호 유대 강화와 교류 협력을 발전 시켜나가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07년 5월 10일 보호집행과 신설을 계기로 고충상담관제 시행, 주한공관원 초청 간담회 실시, 정기 순회검진을 통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등 보호외국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실시하고 있다.
‘08년 10월 말 현재 보호외국인 고충처리 실적은 5,361건으로 전년동기 1,708건 대비 214% 증가하였고, 체불임금 해결 실적은 1,111명,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366명 3억9천 만원 대비 448%증가하였다.
한편,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외국인과 더불어 사는 열린 사회 구현과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재한외국인의 사회통합과 정착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원거리 거주 외국인에 대한 편의제공을 위하여 매주 수요일 안산이동출장소를 운영 일일 350여명의 각종 체류민원을 처리하고 2008. 3. 3부터 건강보험 상담창구를 민원실에 개설하여 운영(‘08년 10월말 현재 총 800여건 상담)하고 또한 보호외국인 고충상담·의료서비스 제공 등 외국인의 인권 증진을 위해서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