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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청렴인천교육 실현을 위한 『2009년도 행정감사 계획』 발표
인천시교육청은 행정감사를 통한 기관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부분감사 실시와 비위·부패공직자에 대한 엄정한조치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아울러 청렴마스터플랜 운영을 통한 청렴도 향상을 기본방향으로 한 『2009년도 행정감사 계획』을 발표 하였다.
2009년도 행정감사 계획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1월 5일부터 부평도서관을 시작으로 지역교육청과 사업소, 공·사립 고등학교 등 46개 기관에 대하여 정기 종합감사가 실시됨으로써 5~6년씩 장기화 되어있던 감사주기가 3~4년으로 단축되어 감사의 실효성이 높아지고, 감사결과 주의·경고 등 신분상 처분자에 대한 행·재정적 불이익이 확대 시행되며, 시민의 감사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한 신고창구 다양화를 통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시민감사관제 운영이 최초로 시행되고, 적발위주의 감사보다는 교육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컨설팅 실시로 지도감사의 효율성을 높이며, 시설공사에 대한 적절성과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기동감사와 주요시책사업의 행·재정 낭비를 예방하기 위한 일상감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고 한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지난해 일부학교에 대해 실시하였던 신설학교 부실공사 관련 분야를 취약분야 중점감사과제로 선정하고 16개 신설 학교에 대한 시설분야 감사를 실시하는 등 성과중심의 감사 수행과, 비위·부패공직자 적발사례의 홈페이지 공개와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공익신고 보상금 지급조례」 제정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한다.
그 밖에도 감사인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연수 강화와 올해 시범 운영된 감사인력풀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부족한 감사인력의 한계를 극복하며, 기관별 감사결과를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공개한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행정감사를 통해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여 청렴한 교육풍토를 구성함으로써 교육가족은 물론 인천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인천교육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