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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6동 한국아파트 2008 살기 좋은 아파트 최우수 단지로 선정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한국아파트가‘2008년 살기 좋은 아파트’인천광역시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교수, 시민단체, 에너지관리공단 등 전문가 10인 내외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응모한 7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행정업무, ▲기술관리, ▲공동체생활, ▲에너지절약 및 재활용 분야 등 각 항목별로 마련된 16개 세부지표를 토대로 평가가 이뤄졌다.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한국아파트는 준공된지 올해로 약 17년이 경과한 오래된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담장 허물고 나무심기 사업, 화단 조성 사업, 조경석 쌓기, 공동 텃밭 가꾸기 등의 각종 사업을 펼쳐 단지내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등 신축 아파트 못지않은 주변경관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주차장 증설사업을 통한 주차난 해결, 재도장공사 실시로 산뜻한 외관조성, 단지내 CCTV와 자전거 보관함 설치 등 편리한 부대시설을 갖추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한국아파트는 단지내 노래자랑, 체육대회, 어린이날 행사, 경로잔치 등 주민들간의 화합을 다지는 각종 행사 추진과 농촌 일손체험, 남동구 보건소 봉사활동, 소래포구축제 자원봉사 등의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 공동체 생활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단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연수구 송도 풍림아이원6단지와 서구 원당 풍림아파트가 각각 우수, 장려 단지로 선정됐다.
살기 좋은 아파트 선정은 인천시가 공동주택에 대하여 주거공동체 문화보급 확산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우수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