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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내 18개 고교,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변경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최근 한국 근 · 현대사 교과서 좌경향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내 고등학교 중에서 한국 근 · 현대사 교과서를 교체한 학교가 18개 고교인 것으로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정한 12월 10일 까지 인천시내 18개 고등학교가 논란이 되고 있는 교과서를 다른 교과서로 변경 주문 하였다”고 말했다.
현재 교과서는 1종교과서, 2종교과서로 구분되어 있으며, 1종교과서(국정교과서)는 학교별 교과서의 선택권이 없는 교과서이며, 2종교과서(검인정교과서)는 민간 출판사에서 만들어서 과학기술부 장관이 승인한 교과서로 각 학교별로 교과담당협의회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학교장이 결정하도록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