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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베스트마인드 테마방송 운영
인천 남동구청 공무원들의 하루일과 시작이 바뀌고 있다.
구가 경직된 조직문화에 변화를 주기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베스트마인드 테마방송’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친절은 나의 향기입니다.’란 주제로 운영하고 있는 테마방송은 일과 시작 전 좋은 음악이나 책 등을 소개해 직원들이 긍정적인 마인드가 조성되면 행복시너지 효과로 고객에게도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는 것이다.
매주 2회 일과시작 10분전에 실시하는 테마방송은 화요일에는 ‘직원과 함께하는 친절 에티켓’이란 소재로 사내강사와 직원이 함께 자신이 경험했던 민원응대 사례에 대해 토크식으로 진행된다.
목요일에 진행되는 테마방송은 ‘목요 행복 시너지’란 소재로 좋은 음악과 책 등을 소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대부분의 직원들은 가장 중요한 하루의 첫 시작을 마음의 여유없이 기계적으로 업무를 준비하는 등 변화가 없었다”면서, “즐겁고 활기찬 하루의 시작은 직원들은 물론 고객에게도 긍정과 행복시너지를 제공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내년에도 간부 및 선배공무원의 인생경험 등을 주제로 테마방송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