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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청소년지도위원 직무교육 및 청소년선도 캠페인 개최
- 청소년을 알아야 청소년과 대화가 통한다’란 주제 강의 -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지난 4일 오후 2시 30분 구청 7층 회의실에서 청소년지도위원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지도위원의 자질 향상과 청소년 심리의 이해 폭을 넓이기 위해 ‘청소년을 알아야 청소년과 대화가 통한다’란 주제로 ▲청소년정책 및 청소년보호법 이해 ▲청소년지도자의 조건 ▲청소년을 대하는 지도자의 자세 등 사례중심의 강의가 있었다.
또한 청소년 계도에 참여하는 지도자들에게 청소년정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관련 정보교환, 상담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무능력제고와 청소년정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을 마친 청소년지도위원들은 부평구청에서 부평문화의 거리까지 약 1.5㎞의 거리에서 청소년보호 가두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청소년보호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가졌다.
한편, 박윤배 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그 동안 청소년 선도보호에 공이 많은 부평5동 라현식 외 5명에 대해 표창을 실시하고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청소년은 우리 미래에 소중한 자산이며 21세기 세계를 이끌어나갈 미래의 주인공으로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업소에 대해 지도ㆍ단속 및 캠페인 등을 전개해 청소년 유익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청소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