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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역앞 패루 중국 위해시 기증으로 재설치
인천 중구(구청장 박승숙)는 인천역 앞 차이나타운 입구(북성동 2가 14번지)에 패루를 재설치 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구에 따르면 지난 5월 철거한 기존 패루에 대해 중구와 중국 위해시와의 재설치 기증 합의로 이번 사업이 이루어 졌다는 것이다.
이번 석재 패루 재설치 공사는 중국에서 현지 석재로 제작 지난 12월 1일 중구 차이나타운 현장에서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실시 된다.
이를 위해 중국에서 패루전문기술단(10명)이 입국 설치 현장에서 수작업으로 패루를 조립하는 공사가 실시되고 있으며, 공사비용은 중국 위해시에서 공사비 8억원 전액을 지원한다.
이에 중구는 패루설치 공사를 위한 석재 해상 운반비 및 기술단 편의제공과 공사 간접비용 5천여만원을 지원한다는 것.
공사규모는 무게 150톤 규모로 높이 11m, 넓이 17m, 폭 2.5m로 석재 재질의 패루가 들어 서게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에 중구에 설치되는 석재패루의 안전 재시공을 통해 볼거리와 상징성 재고로 중구를 국제적인 관광 명소로 조성하여 관광객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