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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 남동구청장 ‘2008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상’ 대상 수상
윤태진 남동구청장이 3일 한국경제신문사(서울.중구.중림동) 다산홀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상’ 시상에서 조직강화역량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경제매거진과 한경비즈니스가 주최,주관하고 한국행정학회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08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상’은 창조적 열정과 섬김의 리더십으로 지역을 이끌어가는 기초자치단체장에 주어지는 상으로, 구청장에 대한 만족도 및 주민설문조사 등 전문 심사단의 인터뷰와 서류심사를 거쳐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윤 구청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도심속 생명의 숲 1천만㎡늘리기 사업, 학교 생태 숲 조성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조성, 인천자치구에서는 최초로 재활용 선별장 및 음식물자원화 시설 운영 등 공공재활용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소래.논현구역과 고잔구역의 친환경적인 도시개발과 택지공급, 주거환경이 열악한 향촌지구, 간석구역, 대우재구역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구도심 개발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도시브랜드화와 애착을 가지고 ‘인천 소래포구 축제’라는 지역관광 상품을 개발해 해가 거듭 될수록 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8회째를 맞은 소래포구 축제가 110만명이라는 사상최대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명실공히 수도권 제일의 축제로 발돋움 시켜 구민들에게 긍지를 심어줬다.
이 밖에도 재래시장 현대화 시설 추진, 중소기업 지원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과, 남동복지한마당,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지원 등 복지서비스 부문, 불친절 ZERO화 운동 추진으로 고객 만족 대민행정서비스 부문 등 다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한편 윤 구청장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올해는 남동구가 자치구 승격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오늘 제가 이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받은 상은 우리 800여 공직자와 45만 구민이 다함께 저를 끝까지 믿고 따라준 결과로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민선4기에 구민들과 약속했던 사업들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선2기부터 민선4기까지 인천유일의 3선 구청장인 윤 구청장은 2003년 경인우수기초단체장 최우수상, 2004년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우수공약상, 2005년 시민일보 행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리더십으로 구정을 이끌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