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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컨설팅단 운영 평가회 개최
“방과후학교 애로점 해결과 정보 공유는 우리 손으로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월 3일 오후 3시에 방과후학교 컨설팅단 40명이 모여 2008년에 이루어진 컨설팅단 운영에 대한 평가 및 2009년 방과후학교 컨설팅단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의 자리를 가졌다.
방과후학교 컨설팅단은 각급 학교 방과후학교의 운영과정 문제점 파악 및 개선 방안 자문,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해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과후학교 영역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전문직, 교장, 교감, 교사 등 폭 넓게 조직되어 있어 체계적이고 질적 수준이 높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2008년 한 해 동안 총 73개 학교(초 42교, 중 31교)에서 연인원 371명이 참여하여 학교별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활발한 컨설팅이 전개되었다.
이 날 평가회에서는 각 지역교육청별로 1년 동안 실시한 컨설팅 운영에 대한 사례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교별로 저소득층 학생에게 방과후학교의 혜택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 강사 채용과 철저한 강사 관리시스템 운영 및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중요하고, 학습 교실 확보와 수요자가 요구하는 프로그램의 개설과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이 더욱 필요하다고 발표하였다.
이어서 방과후학교 컨설팅단 운영에 대한 평가가 이어졌는데 컨설팅 활동을 통해 학교와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주어 뿌듯했다는 의견과 함께 효율적인 컨설팅을 위해서는 컨설팅단원으로서 전문성 제고에 더욱 노력해야함을 깨달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교육청에서는 이번 평가회에서 나온 의견과 조언을 새겨들어 컨설팅단 선발과 컨설팅단 워크숍을 강화하고, 학교의 요구 및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2009학년도 방과후학교 컨설팅단 운영이 높은 호응 속에 실질적인 도움이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