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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석 IFEZ 청장 중국에서 투자유치활동 진행
·IFEZ 내 운북복합레저단지 랜드마크타워 투자 사업성 및 중국어마을 상담 추진
·텐진빈하이신구관리위원회와의 프로젝트 상호참여를 위한 MOU 체결 등
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12월 1일(월)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하이, 베이징 및 톈진 등 지역에서 중국 디벨로퍼 인천경제자유구역 사업참여 등 투자유치활동과 톈진빈하이신구와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하여 중국 출장을 떠났다.
금번 이헌석 청장의 중국출장은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몇 번 업무협상이 있었던 상하이, 베이징 지역의 대형 디벨로퍼들의 IFEZ 사업참여에 대한 상담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서, 향후 중국기업의 IFEZ 진출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현재 중국의 대형기업들은 기회선점 및 외국시장개척을 목적으로 가장 가까운 아시아지역의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어,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는 중국기업의 입장에서는 해외투자를 통하여 새로운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헌석 청장 일행의 첫 방문지역은 상하이, 상하이에서는 현재 150여개 대형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상하이공·상업디벨로퍼협회 회장·부회장과 FC社·ZH社 등 대형 디벨로퍼 사장단과 IFEZ 개발사업에 대하여 업무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출장은 지난 10월부터 서울과 IFEZ에서 중국어마을 사업투자 등과 관련하여 실무진간 업무상담이 추진되어 왔다.
12월 2일은 베이징 국신(國信)를 방문하여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사업에 대하여 투자의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국신社는 중국정부가 설립한 국영 금융담보기관으로 중국 전역의 기업에 금융담보와 관련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워가 큰 기업이다.
금번 IFEZ 청장의 직접방문상담을 통하여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중국의 글로벌기업들의 가시적인 투자의향이 밝혀질 전망이다.
셋째날은 톈진빈하이신구를 방문하여 2006년 10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우호협력관계를 맺은데 이어 양 경제특구의 협력을 구체화하는 우호협력서(MOU)를 체결하게 된다.
금번 MOU는 양 지역 비즈니스기회 상호제공, 프로젝트 공동참여 및 양 지역기업인들의 양 경제특구 사업 상호투자, 나아가 IFEZ-톈진빈하이신구의 홈페이지를 상호연결에 대한 합의를 봄으로써, 주쟝(珠江)삼각주, 양즈쟝(杨子江)삼각주에 이어 중국 제3의 성장정점인 베이징·톈진 핵심의 환발해경제권과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인천-톈진 양 경제특구의 구체적인 협력목표와 홈페이지 상호연결은, 천진지역 나아가 중국전역에서의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내년 초 연결).
인천-톈진은 일찍 1993년 12월에 자매결연을 맺어 15년간 경제, 사회, 문화, 무역 및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진행해오고 있다.
금번 이헌석 IFEZ 청장의 방문을 통하여 향후 더욱 많은 분야와 내용의 양 도시 및 양 경제특구간의 협력이 기대되며, 금번을 계기로 보다 많은 중국기업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진출과 사업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