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기탁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중앙광장에서 열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희망 2009 나눔사랑 캠페인’출범식 행사에 참여하여 희귀·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5천 7백만원을 기탁하였다.

성금을 기탁한 정연한 부교육감은“이번 성금은 관내 교직원들의 인천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적립기금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서,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투병중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격려가 되길 바라는 뜻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된 것”이며,“앞으로도 투병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성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모금회 측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이렇게 정기적으로 성금을 보내온 지는 2년째로 성금액도 총 1억 5천만원에 달한다” 며, “이번 성금은 각급 학교로부터 희귀·난치병 학생 지원 신청을 받아 저소득층가정 난치병 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