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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환경자율점검업소 지정
- 환경관련시설 결함 사업자 스스로가 파악하고 개선하도록 유도 -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지난 21일 부평구 관내 환경배출사업장 중 자율환경 관리능력이 인정된 21개 사업장을 자율점검업소로 추가지정하고 준수사항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했다.
자율점검업소로 지정되면 구에서는 정기점검을 실시하지 않고 대신 본 제도의 취지를 살려 환경관련시설의 결함을 사업자 스스로가 파악하고 개선하면 된다.
만일 자율점검업소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구에 허위로 보고하거나 위반사실을 은폐하는 등 문제가 있을 때에는 즉시 지정취소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중점관리하게 된다. 현재 부평구에 자율점검업소로 지정된 사업장은 총 60개소에 이른다.
이번 자율점검업소 추가지정으로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환경상태를 상시 감시하는 체계를 구축해 배출시설 등의 결함을 스스로 개선함으로서 행정기관의 간섭이 축소되고 사업자의 부담이 경감되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