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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연구단지 기틀마련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기공식”
- 연세대 송도캠퍼스 조성 가속화로 글로벌 다국적 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 탄력
- 동북아 최고의 교육·연구 허브 조성으로 향후 “투자유치 가속화” 기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헌석, 이하 IFEZ)는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건립사업을 위한 11월 26일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송도국제도시내 연세대 캠퍼스 조성공사가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지구 7공구 송도국제화복합단지내 학교부지 614,670㎡는 2014년까지 조성될 연세대 송도캠퍼스를 비롯하여 해외 유명대학과 연구소 등이 입주하게 된다. 연세대 캠퍼스는 2010년 3월 부분 개교하고 2012년에는 전면 개교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송도국제화복합단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Global Campus, Joint University Campus, R&D Park, Global Academic Village 조성이 목표로 추진된다.
한편 이를 위하여, 글로벌 다국적 기업 및 연구기관의 R&D Center 조성을 위하여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Microsoft Research Center),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 한국분소(Institut Pasteur Korea), 하버드-스미소니안 천체물리연구원(Harvard-Smithsonian Center for Astrophysics)과 공동프로그램 운영과 협력연구원 설립을 위한 유치가 진행중이다.
Joint University Campus 조성을 위하여 UC 버클리대, 게이오대, 워릭대, UNDESA 등 동아시아 교육기지 구축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연세대학교는 송도지구 국제학술연구단지의 초기 핵심앵커시설로 해외유수대학 및 연구소 유치의 기폭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기타 전략사업과의 기능적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한 고급 인재의 배출로 클러스터내의 연구소 및 기업에 우수인력을 배출함으로써 국제화 기반 구축에 따른 투자유치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다.
연세대학교가 전면 개교하면 약 4,000여명의 연세대학교 본교 학생 및 외국인 학생들과 1,000여명의 교직원 등이 신촌으로부터 이주하여 생활한다. 이로써 IFEZ는 외국학생 및 연구원이 기숙하면서 학업 및 연구 활동을 하는 최고의 동북아시아의 교육연구 Hub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