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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센터 지정 협약 체결
인천 중구는 생활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11월 17일 중구재활용센터(대표 윤성구)와 재활용센터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협약 기간은 2011년11월16일까지 3년이며, 중구 지역에서 발생되는 대형폐기물중 가전·가구류 및 기타 생활용품 등 재활용 가능 폐기물을 수거후 자체 수리하여 시중가 중고제품 대비 3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사후관리 서비스도 판매후 6개월 이내는 무상수리, 6개월 이후는 실비 수리를 원칙으로 한다.
중구 재활용센터는 신흥동3가 7-22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재활용센터로 전화(☎032-888-7282) 또는 방문 접수하면 무료로 수거해 간다.
그동안 일반 가정에서 가전·가구류 배출 시 대형스티커를 구입해서 배출하였으나, 재활용센터를 적극 활용할 경우 비용 절감은 물론,
제품의 방치로 인한 재활용률 감소를 줄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에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가정에서 무심코 버려졌던 가전·가구류의 재활용률이 상당 수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자원의 절약 및 환경보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