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남동구 공립어린이집(호구포, 은행나무) 개원
남동구가 공보육 공공성 강화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25일논현 2지구내 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은행나무 어린이집’(논현동 635-1 3단지)과 ‘호구포 어린이집’(논현동643-1 2단지)2개소로 이날 윤태진 남동구청장, 윤창열 남동구의회의장, 인천시의원 및 구의원, 지역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 행사를 가졌다.
윤 구청장은 이날 개원사에서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에 따른 맞벌이 부부의 영유아 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부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구에서는 저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책을 마련하고 매년 보육시설 확충으로 가정의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나무어린이집과 호구포어린이집의 보육정원은 각각 48명과 30명으로 대한주택공사와 20년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해 개원됐다.
한편 구는 지난 17일에도 국공립보육시설 확충을 위해 장도초등학교(교장 고순문/ 논현동 600-2)와 국공립보육시설 설치를 위한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선진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